차 구입하고 첫 자동차 검사

차를 구입한지 벌써 4년이 되었더군요. 아직 주행거리는 2만이 안되었는데 말이죠. 

모닝 구입할때 참 고민이 많았었는데...어차피 주행거리도 많지 않을텐데 그냥 싸게 가자....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잘 산거 같습니다.  시내주행, 고속도로 주행....모두 만족하며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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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되어서 첫 자동차 정기검사를 해야 되서.... 오랜만에 좀 알아보니 검사비도 좀 올랐고, 조금 달라진 것도 있더군요. 

제가 사는 지역은 교통공단 검사소는 예약으로만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사설 검사소로 아침일찍 검사하러 가서 검사하고 왔습니다. 사설 검사소는 그냥 선착순이더군요. 아직 새차나 마찬가지라...검사에 걸릴것도 없고 첫 검사라 배기가스 검사도 안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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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검사하고 나중에 엔진오일을 교체하려고 했지만 검사한김에 근처 오토큐에 물어보니 당일 접수 해 준다고 해서 그냥 오일까지 하루에 교환하고 끝냈습니다. 

사실 검사전에 예약하고 엔진오일을 교환하려고 했는데 무슨 집근처 오토큐 예약이 대부분 다음주에나 가능하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좀 오래 기다려도 오늘 할 수 있을까....싶어서 물어 봤더니 가능하다고.....

좀 기다리긴 했지만 당일 교환은 했습니다. 작년보다 오일 교환비용은 만원 조금 더 올랐더군요. 3기통 모닝 오일교환이 7.7만 정도라니.....예전 SUV 오일 교환비용보다 더 비싼걸 보면....참....

내년까지 엔진보증기간이니 내년까지만 오토큐를 이용할 계획이긴 합니다. 그 후에는 다른곳에서....아마도 오일구입해서 공임나라 가맹점으로 가지 않을지.....공임나라 공임도 계속 오르긴 하더군요. 

뭐...아무튼 그런것도 내 후년이나 생각해 볼 문제고.....

다음 2년때 검사는 종합검사니 검사비도 더 비싸지겠네요. 그래도 모닝이라 이래저래 유지비는 덜 들긴 합니다만 이제 조금씩 돈이 들어가기 시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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