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라이젠 4350g 로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 간단히 몇가지 테스트 해 봤습니다. 전문 리뷰는 다른곳에 많이 있으니 그냥 그걸 보시는게....
딱히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게 없어서 그냥 흔한 cpu-z 을 돌렸습니다. i7-7700k 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reference 로 설정하고 돌려 봤습니다.
싱글쓰레드 속도는 조금 낮고 멀티쓰레드 속도는 조금 높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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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그래픽 성능은 그냥 2회차 시작한 위쳐 3로 대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컴퓨터로 좌절을 맛보았던 노비그라드 입니다.
위 스크린샷은 1440x900 해상도로 돌린 것입니다. 그 이상의 해상도에선 30 프레임 방어를 제대로 못합니다. 900p 로는 대체적으로 30~40 프레임이 나오고 왠만하면 30 프레임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기존에는 CPU 성능의 문제로 노비그라드에서 상당한 버벅거림을 보았지만 4350g 로는 CPU 사용률은 매우 여유롭습니다.
기존에 쓰던 컴퓨터와는 CPU 성능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나서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위쳐 3 에서의 프레임을 보면 기존에 쓰던 amd hd 7770 과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CPU 성능이 월등히 좋은데도 노비그라드 같은 곳 아니면 프레임이 기존 컴퓨터와 큰 차이가 없는 거 같거든요. 인터넷 벤치마크도 거의 비슷한 성능으로 나오더군요.
온라인 게임 같은 건 하지도 않아서 이야기 해 볼게 위쳐 3 밖에 없네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큰 참고는 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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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위쳐 3 스크린샷을 보면 GPU 메모리를 거의 2G 다 쓰고 있습니다. 바이오스에서 GPU 설정을 GAME OPTIMIZE 로 설정했더니 비디오램을 2G 로 잡더군요.
오버 좀 해 보다 부팅이 안되서 바이오스 리셋 후에 GPU 설정을 잊어 버리고 그냥 AUTO 로 되어있는 상태에서 위쳐 3를 실행해 봤습니다.
GPU 설정이 AUTO로 되어 있어서 그래픽 메모리는 620메가가 할당되어 있습니다.
저의 예상과 달리 실행 결과는 프레임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최소한 큰 성능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위 스크린샷 보시면 비디오 메모리는 493메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원래 GPU 메모리가 부족하면 시스템 메모리에서 할당해 쓴다고 듣기는 했었는데요. 생각해 보면 4350g 같은 내장 그래픽이라면 어차피 같은 램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이니 성능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게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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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그래픽 같은 경우 램을 3600 으로만 오버클럭 해줘도 프레임이 꽤 올라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램 오버 몇번 시도 해 봤는데 tm5 테스트 에서 각각 8주기와 9주기에 멈춰 버려서 실패하고 일단은 보류 중입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 프레임 그거 좀 오른다고 크게 메리트가 있는 건 아니라서...게다가 특히 위쳐 3 같은 경우는 3~4 프레임 상승 정도인데 그거 뭐....어차피 30 프레임으로 게임하는 저로선 의미 없는 프레임 상승이죠.
게다가 추운 지금 안정화 해도 여름에 더울때는 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오버를 해도 더운 여름에 하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딱히 큰 필요성을 못 느낀 다는 거죠. ^^;
더워서 잠 안오는 여름 주말쯤 한번 다시 시도해 볼 날이 있겠죠.
그러고 보니 미리 말을 안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램은 crucial ddr4 3200 8기가 램 2개 사용해서 16기가로 쓰고 있습니다. 위의 테스트는 모두 오버가 되지 않은 기본 값 상태에서 했습니다.
위쳐 3 의 옵션은 대부분 '중간' 으로 설정했고 NPC 수는 제일 낮은 상태, 텍스쳐는 높음 , 특수 효과는 모두 꺼진 상태에서 진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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