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진동스피커 유닛을 구입해 봤습니다.
알리에서 vibration speaker 로 검색 하면 블루투스 연결까지 되는 완제품도 있고, 제가 구입한 것 같은 그냥 스피커 유닛 만도 있고 그렇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50mm 4옴 25와트 라고 되어 있는 스피커 입니다. 제가 구입한 가격은 $11.57 네요. 요즘 알리에서 배송 장난 치는 업체가 제법 있다고 해서 제 경우는 판매량 많은 업체를 골랐습니다.
사진은 업체 판매 페이지에서 캡쳐 했습니다. 제가 찍었던 사진이 시원치 않아서.....ㅡㅡ;
대략 이렇게 생긴 스피커 입니다. 저 위쪽이 진동판인데 진동할 만한 곳에 올려두면 소리가 납니다.
너무 딱딱한 곳, 집안 바닥 같은데는 아무래도 진동이 잘 안되니 소리가 잘 안나고요. 책상 위라던가 그런곳에 올려 놓으면 소리가 잘 납니다.
이게 그냥 들으면 소리가 모기 소리만 하게 나오는데 진동 할만 한 곳에 올려놓으면 소리가 나는 게 꽤 신기합니다. 개인적인 막귀 수준으론 소리도 생각했던 것 보단 들을 만 합니다.
제 경우는 예전에 쓰던 컴퓨터용 스피커와 앰프가 있었고 좀 살펴보니 스피커에 4옴 이라고 되어 있어서 4옴짜리 스피커를 샀습니다. 원래 스피커 대신 진동 스피커를 연결해 봤는데 문제 없이 소리를 잘 내주네요.
판매자가 올려놓은 스펙은 대략 저런데 솔직히 전 스피커에 대해선 잘 몰라서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진동 스피커 유닛이 매니아용 음감용은 아닐테니 별 상관 없을지도......^^;
저는 그럭저럭 쓸만한 앰프가 있어서 그냥 연결해서 쓰지만, 만일 앰프가 없다면 적당한 앰프를 같이 구매하셔야 할 겁니다.
>
스피커 구입전에......이거 사서 그냥 앰프에 연결하면 되나 싶어 검색해 봤는데요.
한 블로그에서 열이 많이 난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일반적인 출력이라면 열이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그냥 차갑더군요.
시험 삼아 소리가 비교적 잘 울리지 않는 딱딱한 콘크리트에 대고 사용도 해 봤는데요. 그냥 일반적 주택의 방에서 듣기에 충분한 크기의 볼륨 정도로는 열이 거의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단 꽤 들을만 소리를 내줘서 좀 놀랐습니다. 작은 블루투스 앰프 모듈을 사서 블루투스 진동 스피커를 직접 만들어 봐도 꽤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